2023년 올해 서울아파트 3채중 2채 '역전세' 거래

2023.05.16 - [경제] - '3,000조 육박' 가계부채 이미 1위 …'반대로' 달리는 한국

'3,000조 육박' 가계부채 이미 1위 …'반대로' 달리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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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서울 아파트와 빌라 거래 조사 결과, 아파트 중 2채에서 역전세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음.
2. 서울 아파트 전세 최고가가 하락하여 2년여 만에 12억원 낮아짐.
3. 전체 서울 아파트 거래 중 65.3%에서 전세 최고가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4. 빌라 거래에서도 31.3%가 전세 시세 하락을 보임.
5. 역전세 현상은 더 심해질 가능성이 있으며, 정부는 임대인 대출 유죄 완화 검토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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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5 - [부동산] - 금리 1%대 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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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아파트 3채 중 2채 '역전세' 거래 중


전세 시장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저희가 부동산 전문 업체 여류에서 서울의 아파트와 빌라 거래를 전수조사했는데 위험 매물이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빌라보다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생각되었던 아파트에서도 세 체중 두 채가 이전보다 계약금 시세가 떨어진 이런 역전세 거래가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 2년 전 전용 153 제곱미터 전세 최고가가 25억원이었는데 올해는 13억원입니다. 전세 최고가만 놓고 보면 2년여 만에 최대 12억원 낮아진 겁니다 인근을 다른 아파트들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tv조선이 부동산 114의 유래 서울 아파트 거래 8,600 아흔 건을 전수조사한 결과 올해 들어 2년전 대비 전세 최고가가 하락한 곳은 전체의 65.3%에 달했습니다.

세체 가운데 두 채가 이른바 역전세 거래인 겁니다. 성북구가 72.4%로 가장 높았고 동작구와 송파구 등도 70%를 넘었습니다. 세 곳 중에 한 곳은 전셋값이 1원 넘게 떨어졌고 3억원 이상 하락한 곳도 7.2%에 달했습니다. 빌라 상황도 심각합니다. 전체 거래 31.3%가 2년 전보다 전세 시세가 하락했습니다.

빌라만 사건이 발생한 강서구가 43.3%로 가장 높았고 양천구도 40%를 넘었습니다. 하락거래 65.9%가 3,000만원 이하로 아파트에 비해 하락폭은 낮았지만 강남 3구는 1억원 초과하락도 41건 있었습니다. 올해 들어 주택도시 보증공사가 전세 보증 사고로 대납한 돈이 벌써 1조 원을 넘어선 상황 문제는이 같은 역전세 현상이 앞으로 더 심해질 거란 겁니다. 

가격 최고점이었던 21년 하반기부터 22년 초까지 계약한 임차인들의 전세 만료 시점이 속속 도래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임대인 대출 유죄 완화를 전향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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