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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환율이 이상하면 고개를 들어 중국을 보라-전인구 경제연구소

by 클레스트 2023.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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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환율과 증시는 서로 관련이 있으며, 함께 상승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작년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달러 인덱스가 급등하여 증시가 급락했다.
금리 인상은 진행 중이지만 시장은 끝에 가깝다고 생각하며 저렴해진 자산을 매수하는 움직임을 보인다.
S&P 500과 달러 인덱스는 보통 반대로 움직인다.
환율은 증시와 상반되게 움직이기도 하지만, 최근의 원화 가치 하락은 예외적인 상황이다.

 

 

 

한동안 상승장이었었죠 증시는 속일 수 있어도 환율은 속이기 어려운데요 환율과 증시가 동시에 가는게 가장 좋은 모습입니다 그런데 달러 인덱스를 보면은 위기가 지나갔다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작년에는 급격하게 금리 인상이 있었기 때문에 달러 인덱스가 급등했어요 그러면서 증시가 급락했습니다 그러다가 작년 10월 말쯤에 영국 연기금 파산 위기가 몰려왔죠 공포의 끝이 온 거예요 실리콘밸리뱅크 파산이 작은 공포였었죠 코가 올 때마다 튀어 오르는 모습을 보여줘요 그리고 나서 다시 가라앉는다는 거는 위기가 해제가 됐다 이렇게 볼 수 있거든요 금리 인상은 진행 중이지만 시장에서는 이제 끝에 가깝다라고 생각을 하는 거죠 저렴해진 자산들을 저가에 담으려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s&p 500이라 달러 인덱스를 보면은 원래 이렇게 증시와 달러 인덱스가 반대로 움직인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달러 인덱스가 하락하면서 증시도 상승을 하는 거죠 지금 작년 8월 반등장 고점 부근까지 와 있는데 이때 급락한 공포가 있기 때문에 증시가 여기서부터 조금 힘들어하죠 추가 상승을 못하고 버거워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작년 8월을 뚫고 올라가면은 이제 본격적인 상승장이다라고 언론에서 뉴스가 나오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을 해보고요 돌발 학점은 나오지 않는다고 그러면은 상승장이 될 거라고 생각을 해요 안정적인 상승장은 아니고 지표들은 되게 혼재돼 있어요 나쁜 것들도 있고 좋은 것들도 있는 상태인데 그냥 그런 것들을 다 무시하고 증시가 상승되는 모순된 상승장에 나올 때도 있거든요 오토바이를 타고 도로를 달리는 거죠 멀리서 봤을 때는 저거 너무 위험한데 저러다 탈나지라고 볼 수도 있지만 뭐 아무 일 없이 쭉 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경제는 원래 안정되는 듯 하다가 위기가 오고 또 해결되고를 반복해요 이상한 점 하나는 환율이었거든요 증시가 오르는데 환율도 오르는 기이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달러 인덱스로 보면은 이해가 되는데 우리나라 환율을 보면 조금 이해가 안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일시적으로는 이럴 수가 있는데 3개월 추세가 이렇게 된다 이건 굉장히 이례적인 겁니다 증시가 오르고 달러 인덱스는 빠지고 원화 가치가 하락한다 그러면 외국인들은 한국 주식을 안 사고 있을까요 그렇지도 않아요 외국인들이 한 주식 선물을 3개월로 보면 13,000개의 계약을 매수했습니다 코스피는 3개월 동안 4조 6천억을 순매수했고 1개월 동안은 2조 1000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외국인들은 주식을 또 삽니다 그러면서 환율이 올라가요 되게 아이러니하죠 가장 우려했던 증시 쪽 문제는 아닌 거로 보고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전 세계가 다 비슷한거다 걱정하지 말라 이렇게 말도 하는데 그런게 아니라서 지금 걱정이 되는 거거든요 한국은행 블로그 자료를 보면은 한국이 2월 환율 변화율이 1입니다 2위가 태국 3위가 러시아 그다음 뭐 이스라엘 남아공 아르헨티나인데 외환위기 경력이 있는 국가들 이름이 대다수죠 경제구조가 비슷한 중국이랑 대만은 변화율이 안정적입니다 왜 한국만 유독 이러냐라는 거죠 일본은 독특한 경제구조를 가졌으니까 예외로 하고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다라는 거죠 imf같은 외환위기가 오는 건 아닐까 이런 의문이 들 수도 있어요 1997년 IMF 같은 경우는 해치펀드들이 n캐리 트레이드가 끝날 거라 보고 태국에 외환시장을 공격하다가 한국도 이제 당한 거죠 외환 보유고가 바닥나면서 이런 일이 벌어졌는데 중앙은행들은 자국의 환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 외환 보유구의 시장에 팔면서 환율을 방어합니다 환율을 흐름에 맡겨도 되는데 안정적으로 보이고 싶은 거죠 왜 안에 약간 개입할 때가 종종 있어요 그런데 잘못 개입하다가는 달러가 바닥날 수 잘 벌어고 있다는 뜻인 거고 -일수록 무역을 통해 달러가 유출되고 있다는 뜻을 보여줄 수 있죠 현재 무역수지는 13개월 연속 적자입니다 달러를 벌어오지 못하고 있죠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주식을 사기 위해서 돈을 갖고 들어온다 하더라도 무역수지 적자 때문에 환율이 오르는 모습을 보여주게 되는 겁니다 현재 무역수지가 13개월 연속 적자입니다 좀 심각한 상태인 거죠 원자재 가격 상승 때문에 그렇다라고도 이야기를 하는데 원자재가 가격이 올라도 그 가격만큼 판매 가격에 얹을 수가 있으면 문제가 없죠 근데 지금은 원자재 가격도 올랐는데 판매 가격을 올리지 못하는 상황이라는 거죠 그러니까 적자가 나는 거죠 그 중에서도 반도체 가격 하락과 판매 부진이 한국 경제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40% 정도의 영향을 끼치고 있어요 다른 소문 하나는 과거의 외환위기를 만들었던 것처럼 해지펀드가 한국을 공격하고 있는가 아니냐는 설도 있어요 미국이 금리를 올리는데 한국은 부동산 PF 문제로 금리를 못 올리고 있고 환율이 취소 등을 막을 수 없다 그래서 헤지펀드들의 먹잇감이 된 홍콩을 건드려보고 싶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해봤거든요이 표현은 홍콩의 할머니가 빠져나갈 때마다 홍콩달러 가치가 급락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빌 에크먼 등 헤지펀드들이 지금 공격 중으로 알려져 있는데 예전에도 할머니가 빠져나갈 때마다 타격을 받는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 홍콩이었어요 올해만 환율 방어를 위해서 7조 8천억 원을 썼습니다 홍콩은 중앙은행에 시중은행인 hsbc나 스탠다드 차티드가 홍콩 달러를 발권하고 그만큼의 달러를 중앙은행 역할을 하는 홍콩 금융관리국에다 줍니다 홍콩 금융관리국은 외환 보유액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환율을 또 조절하는 거예요 2021년 대비 시중은행의 현금 잔고 총액이 이제 90% 정도 감소했습니다 남은 돈이 8조 3천억원 수준까지 떨어졌어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환 방어의 취약해졌다는 뜻이죠 홍콩은 은행간 1개월물 금리가 2. 않을까라고 생각하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다음 시간에도 좋은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구독과 좋아요 알림 설정 부탁드릴게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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