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셋값 1∼2억 원 뚝"...하반기 역전세난 더 심해진다

2023.06.01 - [부동산] - 동작구 수방사 궁금증 정리 및 주변 한강뷰 사진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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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수방사 궁금증 정리 및 주변 한강뷰 사진 첨부

"전셋값 1∼2억 원 뚝"...하반기 역전세난 더 심해진다

2년 전 집값이 정점을 찍었을 때 체결됐던 전세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전세값이 그때보다 뚝 떨어지면서 보증금을 돌려받기 어려워지는 역전세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 은평구에 2500여 세대가 거주하는 아파트 대단지입니다 재작년 5월 전용면적 84제곱미터 전세값이 5억 8천만 원에 거래됐는데 최근 2년 만에 4억 6천만원까지 1억원 넘게 떨어졌습니다 .
인근 아파트 단지도 2년 전만 해도 80제곱미터에 9억원까지 치솟았던 전세값이 7억 2,500만원까지 하락했습니다. 
2021년도 피크의 예를 들어서 84제곱미터가 6억 5천 정도 하던게 지금은 5억 정도 그렇게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20%에서 25% 정도 하락을 했다고 보시면 되죠 .
서울 은평구에 있는 대표적인 아파트 단지 전세값 추이를 비교해봤더니 10곳 가운데 7곳이 2년 전보다 전셋값이 평균 1억원 가량 더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에다 오는 7월 인근의 천세대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 입주가 줄줄이 예정돼 있어 전세값 추가 하락도 예상됩니다. 
지난해부터 집값이 급락하면서 전셋값이 과거 계약했을 때보다 더 떨어져 집주인이 보증금을 임차인에게 돌려주기 어려운 역전세난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겁니다. 

실제로 역전세 위험가구 비중은 지난해 1월 25% 수준에서 지난달 절반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역전세 주택의 경우 계약을 맺었던 때보다 평균적으로 전세값이 7천만원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문제는 전셋값이 정점을 찍은 재작년 11월 매진 계약 만기가 올해 하반기에 도래하면 이런 추세는 더 심각해질 수 있다는 겁니다. 

역전세가 발생하면 임차인들은 만기시 보증금을 받는 받기 어려워지고 임차권장기 소송비용 또 불필요한 대출이자 등 시관과 비용이 드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정부는 임차인이 제때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임대인이 전세금 반환의 목적으로 돈을 빌릴 때 대출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요약

1.전세계약 만료로 인한 전세값 하락: 2년 전에 체결된 전세계약이 만료되면서 전세값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2.역전세난 우려: 전세값 하락으로 인해 보증금을 돌려받기 어려워지는 역전세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3.아파트 전세값 하락 사례: 서울 은평구의 아파트 단지에서 전세값이 평균 1억원 이상 떨어진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4.대단지 아파트 입주 예정으로 인한 전세값 추가 하락 예상: 7월에는 인근 대단지 아파트에 입주가 예정되어 전세값이 더욱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5.정부의 대출 규제 완화 검토: 정부는 임대인이 전세금 반환을 목적으로 돈을 빌릴 때 대출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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