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기존 주담대 변동금리도 내려간다

2023.05.15 - [부동산] - 평당 분양가 1년전보다 11.7% 상승

평당 분양가 1년전보다 11.7% 상승

오늘부터 기존 주담대 변동금리도 내려간다

요약

1. 기존 주택담보대출 변동 금리 하락으로 차주들에게 금리인하 체감 기대
2. 코픽스 은행 변동형 대출금리 하락, 기준금리보다 낮은 수치로 하락
3. 코픽스와 연동되는 주택담보대출 등 은행 변동금리도 코픽스 하락에 따라 내려감
4. 금리 하락으로 가계대출 증가 가능성, 부채관리에 신중 필요
5. 대출금리 변동 주기에 따라 신규 대출과 기존 대출에 적용 가능

2023.05.15 - [부동산] - 금리 1%대 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 총정리

금리 1%대 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 총정리

그동안 대출금리가 꾸준히 내렸는데 기존 주택담보대출 변동 금리는 좀처럼 내려오질 않았습니다.
 
보통 금리 변동이 6개월에 시체를 두고 반영되기 때문인데요 이제부터는 기존 차주들도 금리인하를 좀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11월 정점을 찍은 이후 내림새를 탄 코픽스 은행 변동형 대출금리산정이 기준이 되는데 6개월마다 반영되다 보니 기존 대출자들은 금리인하를 체감하기 어려웠습니다.
본격적인 금리 인상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코픽스가 반년 전보다 밑으로 내려왔습니다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달보다 0.12% 포인트 내린 3.44%로 집계됐습니다.
6달전인 지난해 10월 3.98%보다 0.54% 포인트 낮은 수치로 현재 기준금리 3.5% 보다도 낮습니다 앞으로 코픽스와 연동되는 주택담보대출 등 은행 변동금리도 코픽스 하락폭만큼 내려가게 됩니다.
실제로 금리가 하락하더라도 쓰시고 계신 대출에 금리 변동 주기가 도래해야 낮아진 기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6개월 전에 신규 코픽스 기준금리를 선택하신 분과 앞으로 신규 대출을 신청하시는 분들이 이번 신규 코픽스 금리 하락을 적용 받으실 수 있습니다 금리 하락세 속에 가계대출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고강도 긴축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는 기대감이 높은데다 차주들이 본격적인 금리인하를 체감하기 시작하면 대출을 더 늘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한국도 마찬가지고 미국도 마찬가지로 이제 긴축 종료될 것이다라는 기대감이 시장 금리에 먼저 선반영된 것도 분명히 이유가 있고 대출금리의 이제 인하가 오히려 역설적으로 가계대출이 늘어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다만 추가 금리 인상이 없더라도 지금 수준의 금리가 상당기간 이어질 거로 예상되는만큼 전문가들은 가게가 부채관리에 더욱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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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오늘부터 기존 주담대 변동금리도 내려간다 / 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