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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 지연에 각 지역 정치권, 주민단체 반발 잇따라
대광위 “격주마다 회의 열고 중재... 직권결정보다 합의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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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호선 검단·김포 연장사업이 노선 협의체 운영이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지역 정치권과 주민단체 등 사이에서 신경전이 격렬해지고 있으며, 정부는 직권 중재보다는 합의를 우선시하고 있어 합의 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지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현재 운영 중인 '노선 결정 협의체'는 아직 서울 5호선 연장 사업과 관련하여 구체적인 합의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으며, 인천시와 김포시가 노선 연장안에 대해 중재안 수용 등을 두고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지자체 간 정치적 공방과 신경전이 더욱 격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광위는 합의에 중점을 두고 각 지자체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빠르게 합의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5호선 검단·김포 연장사업이 노선 협의체 운영조차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각 지역 정치권과 주민단체 등을 중심으로 신경전이 거세지고 있지만 정부는 직권 중재보다 합의를 우선하고 있어 당초 예상보다 합의 기간이 장기화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27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등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노선 결정 협의체’는 서울5호선 연장 사업과 관련해 아직 구체적인 합의안을 마련하지 못했다.
대광위와 인천시, 김포시,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노선 협의체는 격주마다 회의를 열고 협의를 진행해왔다.
각 지자체는 기존에 제시한 노선안보다는 일정 부분 양보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중재안 수용 등을 두고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
서울5호선 연장사업은 서울 방화역~인천 검단신도시~김포 한강신도시를 잇는 23.89km 구간을 신설하는 노선으로 건폐장 이전 문제와 노선 연장안 등을 두고 인천시와 김포시가 팽팽히 맞서면서 지지부진하다.
건폐장 이전은 인천 서구와 김포시가 '서구의 영향권 밖에 위치하도록 한다'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지난 5월 맺으면서 일단락됐지만 구체적인 노선도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인천시는 검단신도시 남쪽을 'U'자형으로 경유하는 노선을 제안했고, 김포시는 검단 북쪽만을 지나는 노선을 제안한 바 있다. 이들 지자체는 서울5호선 연장선과 관련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저마다 발주하기도 했다.
지자체 간 노선 합의가 난항을 겪으면서 각 지역 정치권과 주민들의 신경전은 더욱 거세지는 모습이다.
인천 서구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지난 26일 성명서를 내고 “서울5호선 연장 노선을 두고 김포 정치권 지역이기주의가 도를 넘어선다”며 “검단은 김포와 행정구역상 경계만 다를 뿐 사실상 생활권을 공유하는 이웃 도시인데도 직결 노선만 고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김병수 김포시장은 같은 날 한 일간지와 인터뷰에서 “서울5호선 연장 노선은 정부안이 김포시 안”이라며 “만약 인천시가 노선을 양보받겠다면 김포 시민들에게 상응하는 걸 가지고 이야기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검단신도시 주민단체인 검단신도시총연합회는 인천시 등에 대광위 중재 거부와 협의체 탈퇴 등을 요청했고 박진호·홍철호 국민의힘 김포시 갑·을 당협위원장은 김포시에 유리한 노선을 채택하지 않을 경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노선 협의체 운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각 지역 간 정치적 공방과 신경전만 커지면서 당초 예상보다 합의 기간이 길어지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대광위는 아직 직권 결정보다는 각 지자체 간 합의에 우선순위를 두고 중재에 나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대광위 관계자는 “일단 합의에 중점을 두고 각 지자체와 격주마다 만나 이견을 좁히고 있다”며 “현 시점에서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기 어렵지만 최대한 빠르게 합의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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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서울5호선 검단·김포 연장노선 갈등 격화... 노선 협의 장기화되나/ 인천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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