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친구들 룰인가보다' 하고…" 연예인도 당했다는 작전세력의 수법 / JTBC News

 

"'그 친구들 룰인가보다' 하고…" 연예인도 당했다는 작전세력의 수법 / JTBC News


지금부터는 jtbc가 단독 보도하는 내용입니다 

오늘 주식시장에서는 갑자기 특별한 이유 없이 한과를 맞은 몇 개의 종목들이 있었습니다 시장에서는 한과 이유를 두고 의문이 이렇습니다 일부에선 큰손의 주문 실수냐는 얘기도 나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한과 종목 중 몇 개는 특징이 있습니다 예로 도시가스 업체인 대성홀딩스와 삼천리에 최근 3년간 주가 그래프입니다 매일 매달 조금씩 오르며 3년 동안 많게는 10배 올랐습니다 올해 초 저희 탐사추세 팀은 이들 종목의 주가가 이상하다는 제보를 받아 취재를 해왔고 취재 결과 주가 조작 정황이 있었습니다 

금융당국에서는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먼저 서유정 기자입니다 국내 한 도시가스 업체의 지주회사 주가 차트입니다 3년 전 주가가 최저 금액으로 지난 3년 동안 계속 올랐습니다 어제까지 오른 주가만 10배 이상 지난해 말 기준으로 주당 가격은 순위에게 400배가 넘습니다 또 다른 도시가스 업체의 주식 그래프입니다

 2021년까지 56만원대였던 주식이 2022년부터 계속 뛰더니 어제는 50만원 가까이로 올랐습니다 그런데 두 종목 모두 오늘 갑자기 하한가를 기록하며 곤두박질 쳤습니다 해당 주가를 조작한 일당들이 주고받은 텔레그램입니다 신규 투자자를 모집했다며 증권사를 추천해달라고 있습니다 또 다른 투자자를 유치할 때는 투자금 규모가 커서 여러 계좌로 나누어 매매해야 할 것 같다고 합니다 일당들이이 돈을 대리 투자해 시세를 조작해 온 겁니다

수개월마다 수익을 정산해 일당과 투자자들이 절반씩 나눠 챙긴 정황도 확인됐습니다 투자자들에겐 수익정상 관련 문자가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주기적으로 삭제하라고 하고 금감원에서 전화가 올 때의 유의사항도 알려줍니다 주가 조작 일당들은 투자자들로부터 받은 수수료를 골프 회원권 등을 사서 빼돌린 걸로 파악됐습니다 금융당국은 주가조작 정원과 관련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JTBC 서유정입니다 주가조작 일당들에게 돈을 맡긴 투자자들 중엔 유명 연예인들도 있습니다 가수 임창정 씨가 대표적입니다 이들에게 수십억 원을 투자했고 따로 이들과 해외 골프장에도 투자했습니다 오늘 취재진과 만난 임씨는 본인도 피해자라고 주장했습니다 서유정 기자입니다

가수 임창정 씨가 주가 조작 세력들에게 돈을 맡긴 건 올해 초 임씨는 자신의 연예기획사 지분 일부를 50억원에 파는 대신 그중 30억 원을 이들에게 재투자하기로 했습니다 15억원은 자신의 증권사 계정에 15억원은 부인의 계정에 넣었다는 겁니다 그 종목 들 그래프만 보게 되니까 되게 좋겠다 자신과 부인의 신분증을 맡겨 해당 세력들이 임무 대리투자할 수 있게 했습니다 어 이게 당연히 그 친구들이 하는 그 팀들이 하는 룰인가보다라고 생각하고 저는 주식을 모르니 그렇게 다 해줬어요 아니 한 달 반만에 58억 원이 됐지만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진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돈 많으신 회장님들도 개인 또는 막 불려주고 막 그런다고 그리고 제가 어떻게 그거를임시에 따르면 이들은 임씨가 나온 30억원으로 신용매수까지의 모두 84억 원어치 주식을 샀습니다 저는 35가 샀죠 주식을 몰랐죠 임씨는 어제와 오늘 폭락으로 오히려 손해를 봤다고 주장했습니다 근데 그게 둘 다 반토막이나 있는 거예요 뭔 일인가 하지만 임신은 이른바 작전 세포장에도 함께 투자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뭐 이렇게 된 거야 형도 가서 공연을 어떻게 할 건지 거기에 있는 회원들을 어떻게 하고 뭐 일본도 형도 가서 봐야 될 거 아니야 갔어요 임씨는 자신도 피해자라며 수사나 조사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억 8,900만원이 남아 있어요 이게 이틀 전에 20억짜리였었던 거예요 

20억이 있었는데 지금 1억 8천9백만원 남았어요 자 내일부터 이제 내일부터 마이너스 5억 아마 그렇게 찍힐 거고 JTBC 서유정입니다 네 취재 기자와 한 걸음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이호진 기자가 스튜디오에 나왔습니다 이유진 기자 오늘 기사에는 이제 임창정씨 투자자죠 이건 이제 주가 조작 세력에게 직접 돈을 맡긴 투자자가 되는데 이들을 통해서 일단 구체적인 수법도 확인이 됐습니까 
일단 어제 보도해 드린 것처럼 주가 조작 일당들은 고객들 명예 휴대전화를 받은 다음에 그 휴대전화를 통해서 주식을 매매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거액 투자자 이른바 큰손에게는 노트북을 지급을 했습니다 지금 화면에 나오는 건데요 아주 기본적인 프로그램을 제외하면 주식 매매 프로그램만 깔려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일당들은 자신들이 지정한 시간이 되면 전화를 해서 노트북을 켜라고 한 뒤에이 노트북을 통해서 원격으로 주식을 매매한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저희는이 노트북을 금융당국에 제출을 했고 관련해서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옛날 같으면 뭐 전화해서 또는 메신저 같은 걸 통해서 뭘 얼마에 사세요 언제 파세요 이러는데 명의로 노트북을 받아서 원격 조정에서 본인이 그냥 하는 거군요 오늘 주가 조작 일당과도 접촉이 됐다고요 그들은 뭐라고 합니까 예 그동안 사실 연락을 계속 하고 있었는데 연락이 닿지 않다가 오늘의 연락이 됐습니다 

우선 이번 주가 폭락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는데요 자신과는 관계가 없고 다른 세력의 개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도 큰 피해를 봤다고 했습니다 또 주가 조작 혐의에 대해서 모두 부인을 했습니다 일단 통정 매매를 한 적이 없다고 했는데요 자신은 종목만 지정을 해서 지인들에게 추천을 했고 휴대전화에 걷지도 않고 매도 매수를 진짜 지시한 적도 없다고 주장을 했습니다 

다만 주식 매매에 익숙하지 않은 일부 투자자들을 위해서 도움을 준 적은 있다고 했습니다 

모두 저희가 접촉했던 수많은 투자자 그리고 관계자들의 증언 물증과 배치되는 내용입니다 일단 그 세력의 주장인 거군요 해당 종목에 투자했던 그냥 일반 투자자가이 주가 새롭고 상관없는 일반 투자자 입장에서는 계속 한과를 맡고 있기 때문에 걱정이 클 것 같습니다 주가 폭락 원인으로는 어떤 얘기들이 나오고 있습니까 지금 뭐 단정적으로 말할 수 있는 부분은 없는데요 일단 저희들이 듣기로는 일당들이 관리하는 계좌에 투자했던 한 큰 손이 저희 취재나 금융당국의 조사 등을 눈치를 채서 일제히 돈을 뺀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작전 세력들이 이것도 막으려고 해당 주식들 사 드렸던 걸로 보이는데이 쏟아지는 매도 물량을 막지는 못했고 결국 하한가로 이어졌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관련해서도 향후 금융당국과 싸이 간의 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알겠습니다 이호진 기자였습니다 수고했습니다





출처 ㅣ "'그 친구들 룰인가보다' 하고…" 연예인

2023.04.26 - [경제] - 주가조작 일당, 연예인 뒤에 숨어 있는 사람들

주가조작 일당, 연예인 뒤에 숨어 있는 사람들

도 당했다는 작전세력의 수법 / JTBC News